최근 부산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의 제2의 도시이자 항구도시인 부산은 여름철이면 해운대, 광안리등 해수욕장으로 유명하고 또 풍성한 먹거리로도 발길을 끄는 곳이다. 또한 부산이 영화의 도시로 부각되면서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제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코스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세계불꽃축제는 불꽃축제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야경이 빼어나기로 이름난 부산 광안리와 해운대 일대를 배경으로 이틀에 걸쳐 한 시간씩 펼쳐지는 꽃불은 지금까지 봐왔던 그 어떤 불꽃놀이의 화려함도 가뿐히 뛰어넘을 것이다. 부산에서 차로 20-30분 떨어져 있는 양산도 관광코스로 잡아도 좋을 것이다. 양산은 전통사찰을 포함한 옛 한국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부산에서 가을여행의 묘미를 느껴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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