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정부도 한국의 건설 플랜트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몽골 정부는 자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울란바토르 동쪽 툴 강 주변에 2만톤 용량의 우물과 상수도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몽골은 연중 강우량이 250㎜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물이 부족해 식수와 생활용수가 귀한 곳이다. 따라서 만성적인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 몽골 정부는 한국과 손잡고 식수 상수원개발에 나선 것이다. 양국은 지난해 3월 '몽골 물랜드마크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마도 몽골정부는 한국의 건설`플랜트 시공능력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 이제껏 한국은 중동을 비롯한 세계 각처에서 건설`플랜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듯이 몽골 물 부족 해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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