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국방문의 해가 진행되는 마지막 해이다. 여행을 좋아하며 한국을 방문할 생각이 있는 사람들에게 한국의 숨은 명소를 잠시 소개할까 한다. 오늘 소개할 숨은 명소는 바로 경상북도 영주다. 영주의 선비촌은 '2012한국 관광의 별' 체험형 숙박부분에 선정되기도 하였는데, 특히나 이 지역은 과거 조선시대의 삶을 그대로 만날 수 있어 매우 이색적이다. 물론 용인 한국민속촌에 가도 전통가옥 같은 건물들이 보존되어 있지만 영주 선비촌에는 가옥뿐만 아니라 옛 사람들의 정취까지 느낄 수가 있다. 또한 여행객들이 이와 같은 고택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옛 시대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예절교육, 전통서예, 청사초롱 술래잡기 등을 할 수 있는 1박2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한국의 전통을 처음 경험하는 이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