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계자연보전 총회에는 자연의 회복력을 주제로 전 세계에서 180여 개국, 1100여 개의 단체가 참여하는 국제적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인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지난번 스페인에서 열린 총회의 등록자 수인 6,698명을 이미 개막 일주일 전에 8,700여 명으로 넘어섰으며 남은 대회일까지 1만여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는 지구촌 환경정책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며 환경관련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이번 총회에서 176개의 발의안 처리와 450여 건의 환경관련 워크숍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것이다. 제주도는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도 선정된 곳으로 이번 기회에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참석하며 제주도에서 휴양을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