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각시탈'(유현미 극본, 윤성식 차영훈 연출)의 박기웅이 '슌지탈'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29일 박기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도 슌지탈. 근데 머리가 저러니까 여전히 악당 같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시탈을 쓰고 있는 박기웅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일본 형사 기무라 슌지 역을 맡아 악랄한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는 그는 헤어스타일과 표정 모두 슌지에 이입되어 있으나, 손은 브이(V)를 하고 있어 깨알 같은 웃음을 줬다.

한편, 매회 절정으로 치닫으며 국민 영웅드라마로 자리잡은 '각시탈'은 종영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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