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유럽에 진출한 한국 외식 브랜드의 선전을 기원한다
런던 옥스퍼드 서커스 부근에 한식 비빔밥 브랜드 ‘비비고’ 1호점에 개장했다고 한다. 유럽에 한국 외식 브랜드가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런던 올림픽을 찾는 전 세계인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개막에 맞춰 문을 열었다고 한다. 최근 외식업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외국에 그 나라의 문화를 전달하고 또 그곳에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여기에 케이팝을 비롯한 한류열풍이 거세게 불며 한식 세계화에 움직임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맛으로 소개하는 데에 비빔밥 만한 음식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올림픽도 올림픽이지만 과연 런던에서 비빔밥이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있을지도 기대가 된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라 생각되지만 이러한 시도를 시작으로 비빔밥 뿐 아니라 한국의 훌륭한 음식들이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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