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영국 와딩턴(Waddington)에서 열렸던 국제에어쇼를 관람 했다. 이날 에어쇼에는 영국 Red Arrows, 이탈리아 Frecce Tricolori, 사우디아라비아의 Hawks 등 각국 14개 팀이 기량을 선보인 멋진 에어쇼였으며, 지금도 각국 팀이 연출했던 신기에 가까운 곡예를 생각하면 찬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너무나 감동적인 에어쇼였다. 에어쇼 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팀은 한국공군 ‘블랙이글스팀’이 선보인 곡예였다. 당시 많은 관람객들이 한국 ‘블랙이글스팀’의 연출에 경탄과 찬사를 보냈는데 이번 에어쇼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에어쇼의 백미(白眉)라 할 수 있는 백분에 1초 과오나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디스플레이 곡예에서 ‘블랙이글스팀’이 연출한 다양한 공중곡예는 신기(神技) 그 자체였다. 에어쇼 관람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 있다. 다시 한 번 한국공군 블랙이글스팀의 영예1위,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내년에 또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