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우리는 북한이 중국 어선 3척을 나포했다가 풀어줬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그 기간 동안 북한 군인들이 중국 어부들을 폭행하고 소지품 조차 강탈한 것도 부족해 중국 국기를 걸레로 썼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여태까지 식량도 지원해주고 깡패같이 구는 행위를 감싸줬더니 고개 숙이며 감사하다는 인사는 못할망정 뒤통수를 치는 북한.

사실 이전부터 김정일이 지도자 자리에 있을 때도 가끔씩 어이없는 경우를 겪었지만 이렇게 까지 안하무인인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기본조차 갖추지 못한 어리석은 김정은이 그 자리에 앉은 후부터는 말 그대로 가관인 듯 싶다.

자기 혼자의 힘으로 그 자리에 오른 줄 알고 날 뛰는 것 같은데 이제는 그 행태를 보는 것 마저 역겹다. 저런 놈은 더 이상 두고 볼 것도 없이 식량지원이나 물자지원을 전면 중단해서 대북제재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