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김정은이 `근위서울류경수 제105탱크사단' 시찰과 친필 편지 공개 등으로 민심 환심사기와 `김정은 체제'의 조기안착에 올인하더니 이제는 김정은 권위조작, 준비된 지도자 부각 등을 위해 기록영화 방영, 생모(고영희) 첫 거론, 생가조성 등 우상화 선전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굶주린 주민들은 한국행을 위해 탈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북한체제에 염증을 느낀 것이다
인간의 본능인 배고픔을 달래주지 못하는 북한은 김정은 체제 안착과 우상화에만 몰두할게 아니라 북한을 떠나는 주민들의 허기를 달래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더 시급하지 않는가...
작년에 한국행을 선택한 북한이탈주민(탈북자)은 2만3천명을 넘어섰다 한다 통일부는 11일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입국 북한이탈주민은 총 2만3천1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은 2천737명이 입국해 2010년(2천379명) 대비 15% 증가했는데 작년 입국자 가운데 여성이 70%를 차지했다 한다
국내 입국 탈북자 수는 1998년 947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06년에 2천명선을 넘었다 이후 2009년 2천927명으로 절정에 이르렀다가 2010년에 소폭 감소했었다 한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국내 입국 북한이탈주민의 연령은 30대(32%)와 20대(27%)가 다수를 차지했고, 학력은 고등중(중고등학교) 졸업이 70%로 절대적으로 많았고 북한에서의 직업은 무직(50%), 노동자(38%)가 많았다 한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부디 한국에 정착하여 성공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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