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유럽에서 사역하시는 동역자님들께
추수의 계절에 영국에서도 다시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도드리며 문안드립니다.
본 메일은 귀하게 사역하시는 사모님들께 전달되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금번 사모 세미나/교실의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주제 : 회복된 목회/사역, 행복한 사모
-. 일시 : 2011년 10월14일 저녁 7:00 - 10:00, 10월15일 오전 10:00 - 오후 6시:00
-. 장소 : 웨이브리지 전원 선교교회 (김호근 목사, 77 Heath Road, KT13 8TN)
(고 천정웅 목사님 사모, 서울 홍릉교회, 총신 대학교 교수)
강사 : 문문찬목사(영국 Waltonstow/Leytonstone 감리교회) 민경수목사(영국 Borough/Southwark Chaplain)
박종도목사(런던 레인즈파크 한인교회)
-. 참석자 자격: 영국/유럽에서 사역하시는 사모님(목사, 선교사 & 전도사)들은 누구나 가함.
-. 등록금: 전액 장학금 (1박 2일)
-. 숙소 : Travellodge Hotel in Walton-On-Thames, Surrey, KT12 1JP,
-. 등록 마감 : 2011년 9월30일까지(숙소 및 기타 준비를 위해서)
-. 등록 및 Email/Tel. 문의 : 민경수 목사/선교사(Rev. David Min), 전화 : 020 7403 5998(H) or 0775 236 7825(M)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주께 감사드립니다.
기도하여 주십시오. 사모님들 함께 하실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드리옵니다.
===============================================================================
[황 순원 사모님의 영국 사모교실을 위한 간증]
영국 사모교실이 드디어 열리게 됩니다
영국 런던은 1980년대에 저의 온 가족이 처음으로 외국에 나온 추억이 담긴 곳입니다
목회 7년만에 안식년을 갖게 되어 런던에서 일 년동안 있는 동안 남편 고 천정웅 목사님과 함께 한인 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일 년만에 다시 돌아와서 총신 교수로 전향한 이후 1987년에 다시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막내아이 에스더를 출산하고 곧 스코틀랜드로 올라가서 아버딘 유니버시티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저도 사모님들에 대한 사명과 열정을 갖고 영국교회를 순방하며 사모님들의 고충과 문제점을 발견하였습니다. 남편의 건강이 갑작스럽게 나빠져서 모든 것을 중단하고 다시 귀국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사모들을 위한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교육해 오던 중 미국으로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영국에서 막내딸을 출산하면서 헤모그로빈의 수치가 내려가 혼수상태에 이르렀을때
영국 사람의 피를 수혈 받았습니다. 부작용이 생겨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때 들어간 C 형 바리어스가 10여년이 흘러 뒤늦게 발병이 되고
그것이 진전되어 간경화에까지 이르렀고 간이식을 해야 한다는 의사의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억울하고 분했던지 영국이라는 글자만 보면 견딜 수 없어 했습니다.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은 저의 병을 고쳐 주시고 C 형 바이러스를 몽땅 없애 주셨고
간이식도 필요없이 건강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이제 그 영국땅을 향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게 하십니다.
그곳에서 목회하시는 사모님들의 눈물이 아른 거리면서 함께 엎드려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