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뒤 덮고 있는 한류 열풍이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까지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몽골의 경우 수십 개의 대학에 한국어과를 설치해 수준 높은 한국학 교육을 이끌어 가고 있고, 우즈베키스탄은 한국 드라마와 음악에 매료 되어 한국 문화 공부에 푹 빠져있다고 합니다. 또한 카자흐스탄의 경우는 K-PRO TV를 개국해 매일 한국 드라마, 뮤직비디오,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등을 방송하며 중앙아시아 한류 열풍을 선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요즘 중앙아시아는 한류로 들썩 들썩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에 힘입어 최근엔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의 보건 의료의 협력까지 다지며 의료 한류바람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는데요.
한동안 잘못된 정보 등으로 인해 일본의 아류 문화 정도로 비춰지던 한국문화가 한류열풍으로 인해 이미지를 개선하며 아시아를 넘어 중앙아시아 중심에 우뚝 서게 된 만큼 한류열풍의 열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