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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구리가 산다는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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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1, 08:11:13
오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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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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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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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웃자고 나도는 글입니다만 그래도 왜 이런 글이 나도는지.. 거론된 그분들은 반드시 심사숙고해보시길 바랍니다.
괜히 또 네티즌이 쓴 글 가지고 화들짝 놀라 노발대발 하지 말길 바라며..
자! 그럼 노구리 전설로 떠나볼까요?
노구리가 사는 지방의 옛이름은 '노무현'이다.
이 '노무현'에는 항시 검은 기운이 서려있고 해와 달이 동시에 떠있는데 '썬앤문'이라 이른다.
'노무현'으로 들어가려면 고개 하나를 넘어야 하는데 그 고개 이름은 '이광재'이다.
'이광재'에서 내려다보면 큰 강하나가 '노무현'을 싸고 도는데 바로 '장수천'이다.
이 '장수천'의 지류하나가 '노무현'을 가로지르는데 '못해먹겠내'이다.
'못해먹겠내'의 물이 흘러들어 만들어진 연못이 곧 '염동연'이고,
이 '염동연' 옆에는 정자 하나가 세워져 있는데 '안희정'이다.
'안희정'의 꼭대기에는 깃발이 하나 나부끼는데 '김원기'이다.
'안희정'에서 명계남이 이끄는 홍위병들이 종종 술판을 벌이고는 하는데 이를 '깽판'이라고 한다.
'안희정'의 뒷쪽에는 노구리를 숭배하는 명계남과 홍위병들이 약탈한 금은보화를 보관하는 집이 있는데 '천용택'이다.
'천용택'의 뒷뜰에는 홍위병을 이끄는 명계남이 타는 말이 있는데 '거짓말'이다.
노구리의 등에는 노란 털이 나있는데 '노사모'라 이른고 그 털의 뿌리는 '문성근'이라 한다.
또한 사람들이 노구리를 잡으려 할 때마다 노구리는 '노사모'를 뽑아 사람들을 홀리는데 이때 사용하는 도술이 '최도술'이다.
뿐만아니라 '염동연'의 물은 독기가 서려있어 노구리가 사람들에게 이 물을 튕겨 눈을 멀게하는데, 이 물의 이름이 '송광수'이다.
이렇듯 사람들이 고통에 신음하면 노구리는 웃음을 머금고 기뻐하는데 이 웃음을 가리켜 '안대희'라 한다.
전설에 따르면 명계남이 이끄는 홍위병과 노구리가 사용하는 '최도술'과 '송광수'를 무력화하는 보검이 있는데 이를 '특검'이라 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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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872, 페이지 :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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