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다름아니라 3년여 영국 켄터베리 병원 영안실에 시신이 같혀있으면서
사건의 진상이 규명이 되지 않고 있는 유학생(이경운)시건 관련하여
아래 장소및 일시에 영국의 인권단체 주관하에 공개모임을 가질
예정임을 알려드리니 뜻이 있으신 믾은 한인동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금번 행사는 유학생 고 이경운에 대한 촛불 추모행사를 비롯하여
이경운 사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외국인들과
영국의 양심을 가지고 있는 저명한 인사들도 참여예정이며
( Stephen Lawrence 사건을 법적으로 진행시키고 영국 공권력의
횡포에 맞서서 소수민족이 당하고 있는 제도적 인종차별이라는
범죄 행위를 밝혀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바 있으며 현재 이경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인권변호사 Imran Khan 과 Michael Mansfield
도 참석예정)
이자리를 통하여 이경운 사건에 대한 법적진행 과정설명과 이경운 사건의 배후에 가려진 진실은 물론 영국 사회에 깊숙히 뿌리내려져 있는 제도적 인종차별의 심각성을 주 의제로 놓고 특별 강연도 있을 예정입니다.
또한 행사중 현재 Westminster 대학교 Media 석사 과정중인
외국 유학생들이 제작한 이경운 사건 관련 다큐멘터리의 최초
공개 시사회도 있을 예정입니다.
* 장소: St. Ann Church,
55 Dean Street, London, W1 D6AF
( China Town 내 위치함)
* 일시: 2003년 7월 21일(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
행사후 간단한 다과도 준비될 예정이며 행사 시작 30분전 부터
Leicester Square(지하철 역) 에 위치한 Burger King 앞에서
한인 유학생들이 행사장 안내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