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탄원서 감사합니다.
저도 어머니의 글에 동감합니다.
이 먼 타국에서 서로 힘을 합쳐 격려하며 살아도 힘든 세상인데
서로를 힘들게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곳에 들어 오시는 모든 분들이 서로를 세워주고 격려해 주는
분위기로 전환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만약에 또 그런 글들이 올라 오면 코리안 위클리 사 측에서
즉시 글삭제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영한인사회가 더욱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사회로 바뀌어지길
소망하며...
한국인을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여기 글을 올리시는 분들에게 .
>
>저는 나이도 많고 아는 것도 없는 평범한 어머니입니다.
>그저 같은 한국 사람이라면 공연히 다들 동생 같게도 느껴지고 반가워 하는 단순한 사람이지요.
>
>하지만 우리 몇 명 되지도 않는 한국인들끼리 이 공간에서 서로 물고 뜯고 험담을 하는 걸 볼 때 마다 가슴이 아려요.
>
>글의 요지를 살펴보면 다 자기 주장 만이 옳고, 거기에 찬동하지 않는 사람은 죽여야 한다는 식의 무시무시한 자기 위주의 유아적 발상이 은밀히 내재되어 있더군요.
>
>무슨 이유로 이 머나 먼 나라까지 와 계신지 모르지만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닌 건설 지향적인 충고나 염려로 글들을 올리시면 어떨까 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탄원을 해 봅니다.
>
>올해는 양의 해입니다.
>양처럼 순한 마음으로 쓸데없는 화를 다스립시다.
>젊음의 혈기를 바른 곳에 쓰지 않을 때 흉한 결과가 발생 하곤 하지요.
>
>다음에 이 게시판을 열었을 때 누군가를 향한 칭찬의 글들이, 우리 모두를 위한 건설적인 제안들이 반갑게 맞아주는 장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하시는 일들 다 형통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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