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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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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8, 22:58:05
mo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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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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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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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을 올리시는 분들에게 .
저는 나이도 많고 아는 것도 없는 평범한 어머니입니다.
그저 같은 한국 사람이라면 공연히 다들 동생 같게도 느껴지고 반가워 하는 단순한 사람이지요.
하지만 우리 몇 명 되지도 않는 한국인들끼리 이 공간에서 서로 물고 뜯고 험담을 하는 걸 볼 때 마다 가슴이 아려요.
글의 요지를 살펴보면 다 자기 주장 만이 옳고, 거기에 찬동하지 않는 사람은 죽여야 한다는 식의 무시무시한 자기 위주의 유아적 발상이 은밀히 내재되어 있더군요.
무슨 이유로 이 머나 먼 나라까지 와 계신지 모르지만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닌 건설 지향적인 충고나 염려로 글들을 올리시면 어떨까 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탄원을 해 봅니다.
올해는 양의 해입니다.
양처럼 순한 마음으로 쓸데없는 화를 다스립시다.
젊음의 혈기를 바른 곳에 쓰지 않을 때 흉한 결과가 발생 하곤 하지요.
다음에 이 게시판을 열었을 때 누군가를 향한 칭찬의 글들이, 우리 모두를 위한 건설적인 제안들이 반갑게 맞아주는 장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시는 일들 다 형통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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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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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872, 페이지 :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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