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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에 표절까지 서슴지않는 블레어
2003.02.08, 07:48:55   옥동자 추천수 : 0  |  조회수 : 1810
거짓말에 표절까지 서슴지않는 블레어  
이라크 공격 위해 각종 조작, "블레어는 부시의 푸들"
미국과 영국이 이라크 공격의 주요 명분으로 삼고 있는 ‘이라크-알 카에다 연계설’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영국 정보기관의 극비 보고서가 유출돼, 토니 블레어 영국 정권을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콜린 파월 미국무장관이 최근 유엔에서 인용한 영국정부의 이라크 관련문서도 대학생 논문등을 표절해 짜집기한 것으로 밝혀져, 토니 블레어 정권은 물론 미국까지도 곤혹케 만들고 있다.
  영국내에서 '부시의 푸들 강아지'라 불리는 토니 블레어가 이끄는 영국정부의 초라한 현주소다.
유출된 보고서 내용과 대학원생 논문을 표절한 영국 정부문서는 이라크 공격의 정당성과 영국의 신뢰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비밀문서, “빈 라덴은 이라크를 ‘변절정권’이라 불러”
  영국의 국영 BBC 방송은 5일(현지시간) 영국 국방정보기관에 의해 3주 전 작성된 일급비밀 보고서가 유출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토니 블레어 총리와 정부의 몇몇 고위관료들에게만 전달된 것이다.
  BBC가 입수한 이 보고서에는 이라크 후세인 정권과 알 카에다가 서로간의 불신과 이데올로기적 차이로 인해 어떤 연계도 갖고 있지 않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 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은 종교적으로 반대 입장에 서있는 이라크 집권 바트당을 ‘변절 정권’이라고까지 부른다. 보고서는 또 과거에 양자간 접촉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빈 라덴의 목표는 현 이라크 정권과의 이데올로기적 대립에 놓여있다”고 연관성을 부인했다.
   BBC 방송은 "사상초유의 이번 문서 유출사건은 영국 정부가 이라크 전쟁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정보기관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정보기관 종사자들이 인식, 이에 동요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해석했다.
  그러나 이 보도가 있던 날 BBC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잭 스트로 영국 외무장관은 이라크 정권이 현재 알 카에다가 자유롭게 작전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알 카에다와 다양한 이라크인들의 연계 증거가 있다”며 “우리가 모르는 것은 그 연계가 어느 정도인가이다. 그러나 또한 우리가 아는 것은 이라크 정권이 테러리즘에 몰두해 왔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니 블레어 정권이 철저하게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였다.  
대학원생 논문 오타까지 표절해 악의적으로 이라크 색칠
  극비문서 유출에 이어 다음날에는 '표절' 폭로까지 잇따라 토니 블레어를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
  영국의 '채널4' 방송이 6일(현지시간)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의 지난 5일 유엔 안보리 연설에서 인용되었던 영국 정부의 이라크 관련문서가 3개의 논문과 기사를 표절한 것으로 폭로한 것이다.
  이 문서는 지난 3일 영국 정부에 의해 공표된 것이다. 영국은 ‘최신 자료’라며 내 놓았고 파월 장관도 이를 극찬한 바 있다. <속임수와 협박을 은폐하는 이라크의 토대>라는 제목의 이 문서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휘하 정보 조직의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채널4 뉴스는 그러나 19쪽 분량의 이 정보문서가 다른 사람의 기사를 베낀 사실을 확인했고, 그중 하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출신의 대학원생인 알 마라시에 의해 작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캠브리지대학의 글렌 란왈라 교수는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문제의 정보문서는 지난해 9월 발행된 <중동 리뷰(Middle East Review of International Affair)>라는 작은 잡지에 실린 기사를 베낀 것"이라고 폭로했다.
  란왈라 교수에 따르면, 후세인의 특별 안보 조직에 관해 여섯 개의 단락으로 써진 한 절(節)은 알 마라시의 기사와 정확히 똑같은 단어들로 이뤄져 있었다. 영국 정부는 악의적인 묘사를 위해 편집 과정에서 몇 개의 표현을 고치기도 했고 심지어 원문의 오타와 문법적 오류도 고치지 않은 채 오려붙이기를 했다.
  채널 4 뉴스는 알 마라시에 의해 쓰여진 원문과 정부문서를 함께 제시하면서 조목조목 표절을 증명했다.
  정부문서에는 이라크의 주요 정보기관인 무크하바라트를 “이라크 주재 외국 대사관을 정탐(spying)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는데, 원문에는 “이라크 주재 외국 대사관을 관찰(monitoring)하는 곳”이라고 되어 있다.
  “적대적 정권에서 테러리스트 조직을 지원하는 정보기관의 역할”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도 “적대적 정권에서 반대파를 돕는”으로 원문에 나와 있어 몇가지 단어를 바꿔 보다 강한 느낌을 주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채널4 뉴스의 기사는 “표절은 지적 강도행위”라고 끝맺으며 영국 정부의 표절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프레시안 / 황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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