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권과 언론매체들은 지난 37년간 무소불위 독재철권통치를 행사해 온 북한 김정일 위원장 갑작스런 사망이후 후계자로 내정된 3남 김정은(29세)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북한이 김정은 지도체제로 빠른 안정을 이루어 경제난, 식량난 등 위기를 잘 극복하기 바라는 마음이지만, 최근 북한이 보여주고 있는 김정은 후계자에 대한 우상화 선전은 웃음거리로 비쳐지고 있다. 최근 김정일 장례식이후 후계자 김정은 우상화 선전물내용이 러시아 총리 푸틴이 한 모습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어 이를 본 일부 중국네티즌들이 김정은을 ‘따라쟁이’로 풍자하고 ‘철부지, 애송이’ 등 비난과 조롱을 하고 있다한다. 북한 김정은 후계자가 아버지의 유훈통치와 우상화로 “강력한 주민통치와 핵 및 선군정치”를 고수하겠다며 주민 충성결의대회 등으로 사회분위기를 고조시켜 오고 있지만, 이러한 벼랑 끝 통치방식은 김정은 지도체제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아무튼 북한 김정은 부위원장이 정권 안정과 체제를 이어가고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할일은 핵을 포기하고 한국과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에 나서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