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치열한 첨단 무기와 장비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전력을 증강하고 국력을 과시해 오고 있다. 한국도 1980년대 방산(防産)업 발전에 늦게 도전장을 냈지만, 앞선 IT기술과 자동차, 선박 등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육군. 해군. 공군의 장비와 무기개발로 방산(防産)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써 지난달 한국은 세계 5번째로 마하5 중거리 유도무기(지대공미사일) ‘천궁’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외도 한국군과 해외에 수출돼 호평을 받고 있는 현존 최고의 초음속훈련기로 평가받고 있는 “T-50 초음속고등훈련기”, 독일, 프랑스 등 잠수함 강국을 누른 “1400급 잠수함”과 세계 최대 사거리와 표적 탐지 등 자동사격시스템을 갖춘 “K-9자주포” 또한 기동성, 화력, 생존성 등에서 미국, 독일, 러시아의 전차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K-2 흑표전차” 등이 대표적인 한국 방산(防産)무기이다. 이처럼 한국이 독자적 개발에 성공, 성능과 우수성이 입증된 방산(防産)무기들이 금년에만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에 24억 달러를 수출했다하며, 앞으로 한국 방산무기 우수성이 해외에 알려지면서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