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항공기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혼란에 빠트리기 위한 북한의 전파교란이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 국적 항공기 329대와 외국항공사 소속 항공기 14대, 미군 군용기 1대가 GPS교란을 당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관성항법장치와 전방향 무선표지장치를 주로 활용하고 있어 이로 인한 운항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세계적으로도 민항기를 상대로 한 무차별 전자전은 유례가 없는 일이지만 지구상의 돌연변이 북한이 이런 일을 자행하고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하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지 말라는 국제사회의 말도 듣지 않고 제멋대로 쏘아대던 북한이니 누가 말리겠습니까?
하지만 민항기에 대한 테러는 명백한 범죄행위인 만큼 이는 국제사회가 모두 나서서 즉각 중단할것을 촉구함은 물론 강력한 제재를 통해 그 대가를 물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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