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국제인권감시단체 프리덤 하우스가 ‘2012 국제 언론 자유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북한이 올해도 최악의 언론탄압국으로 지목이 되었다고 하네요. 프리덤 하우스는 언론자유가 최악인 나라의 점수를 100점으로 정하고 점수가 낯을 수록 상황이 양호한 나라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북한은 3점 모자란 100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독립적으로 소식을 전하는 언론이 전혀 없거나 있다 해도 거의 작동하지 않는 상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북한은 최악 언론탄압국 이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국가’, ‘세계 최악의 인권유린국가’, ‘최악의 아동노동 착취 국가’ 등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어이없게 북한은 매번 지상낙원이니 세계행복지수 1위니 떠들어 대고 있죠. 과연 공산주의 독재체제가 권력을 잡고 있는 북한에 정상적인 것이 있기는 한 건지 의구심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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